미국이 탈레반과의 전쟁에서 400번 넘게 사용하는 등 위험지역의 군사작전에서 역할이 커지는 드론. 더 이상 군사용 물건이 아닌 팔방미인이 됐다. 2011 후쿠시마 원전 사고 때는 사고 현장을 누볐다. 아마존의 물류 서비스용 ‘옥토콥터’, 사막 등 오지에서의 인터넷 연결을 위한 중계기, 구글과 페이스북의 인터넷 기기로도 변신한 드론. ‘1인 1드론’시대에 대한 상상도 가능하다.